시민 통계실

못 믿을 ‘통계청 통계’

행개련 0 1340

못 믿을 ‘통계청 통계’
가축 전수조사 등 현장방문 없이 엉터리작성


통계청이 가축통계조사를 하면서 실제로 농가를 방문하거나 전화도 하지 않은 채 기존 통계자료를 그대로 통계에 반영해 엉터리통계를 공표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나타났다.

11일 감사원에 따르면 통계청 산하 전북통계사무소 김제출장소(현 전주사무소)는 지난해 12월 전북 김제시 용지면 일대 닭 사육 전수조사를 벌이면서 대상인 80여 농가 가운데 70여 농가를 방문하거나 유선통화를 하지 않고, 면사무소에서 제공한 기초자료를 그대로 농업통계시스템에 입력한 것으로 나타났다. 실제로 김제시에서는 같은 해 10월 산란계 2만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지만 사육닭이 없는 것으로 통계처리됐다.

또 구 광주전남지방통계청 나주출장소(현 호남지방통계청 농수산조사과)도 지난해 3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전남 나주시 동수동 9개 농가 가운데 6개 농가를 방문, 면접 등 현장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. 또 통계청 본청은 경지면적 통계조사를 하면서 현장조사를 하지 않은 채 지방자치단체나 한국농촌공사 등의 자료를 인용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경지면적이 적게 공표되는 등 정확성과 신뢰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.

* 출처- 문화일보 2009년 5월 11일

[이 게시물은 행개련님에 의해 2017-07-04 17:13:13 시민통계실 3에서 이동 됨]
0 Comments